PRESS RELEASE

노벨파마, 희귀질환 전문가 '줄리 아이젠가르트' 영입

작성일 2022.10.27 11:19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가 뮤코다당증(MPS) 및 희귀질환 전문 신경심리학자(Neuropsychologist)인 줄리 아이젠가르트(Julie Eisengart) 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줄리 아이젠가르트 교수는 본인의 희귀질환 연구 경험을 살려 노벨파마가 개발 중인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준비에 협력한다. 특히 뮤코다당증 3A(산필리포증후군 A, MPS III A) 및 뮤코다당증 4B(모르퀴오증후군 B, MPS IV B) 치료제 임상시험과 임상평가법 등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줄리 아이젠가르트 교수는 미국 미네소타 의과대학 소아과 부교수 겸 희귀질환 신경발달 프로그램 책임자다. 미국 뮤코다당증 환우회(National MPS society USA) SAB, 뮤코다당증 1(MPS I) 및 기타 희귀질환 관련 신생아 선별검사에 대한 미네소타주 보건부 고문도 역임했다. 리소좀저장질환(LSD)과 희귀질환 자연경과 및 치료제 연구 개발을 전문적으로 진행해 왔다.

노벨파마 관계자는 "희귀 소아질병과 뮤코다당증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줄리 아이젠가르트 교수의 합류로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임상 준비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SAB와 적극 협력해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벨파마는 지난 25일 국내 최대 희귀질환 학회인 뮤코다당증학회와 '뮤코다당증 서밋(MPS summit)을 공동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희귀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폴 하마츠(Paul Harmatz)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 교수, 토라유키 오쿠야마(Torayuki Okuyama) 사이타마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석해 희귀질환에 대한 최신 동향,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공유했다.


(원문: 이데일리)